전시회가 끝난 뒤에도 자신의 작품에 최선을 다하는 작가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다음 신문이 이번 학기, 그리고 제 마지막 신문입니다.
같은 곳에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든 말하기보다는 머릿속 생각이 많아지는 계절,겨울입니다.
뉴욕대학교의 거리에 버드와이저 버스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맥주 한 잔도 좋겠지만 시험기간이네요
안녕하세요. 여기는 버리는 사람 치우는 사람 따로 있는 역할분담 확실한 똑똑한 학생들이 많은 고려대학교 홍보관 화장실입니다.
여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모두들 좋은 추억 만드셨는지 궁금하네요.
집에 물이 샌다. 천장에서 물방울이 똑똑 떨어진다. 어머니가 받쳐 놓은 그릇에 물이 쌓여간다. 어제, 고연전 사진 특집을 마치니 새벽 2시였다. 너무 피곤해서 집에서 쉬고 싶어 택시를 타고 부랴부랴 집으로 가서 방문을 열었다. 그런데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내 방 한 가득 물이 차있는 것이다. 깜짝 놀란 나는 어머니를 불렀다. 내 방에 물이
축배의 순간 아름답게 하늘을 수놓았던 리본이 경기가 끝나자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에 밟히고 더러워졌습니다.
태풍 '곤파스'의 바람은 단단한 나뭇가지들을 무섭게도 꺾어놓았습니다. 이 사진처럼 꽃나무를 흐드러지게 만들 정도로 부드러웠던 그 때의 바람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여름 극심한 무더위로 모두들 지치셨죠? 뉴욕의 한 가족은 이렇게 더위를 이기고 있었습니다.
▲ 밀려드는 취재진이 사다리를 가지고 서로 윗자리를 점령하려 들 때, 현명한 아이는 밑을 노렸네요. 모두가 '위'를 외칠 때 '아래'를 볼 수 있는 마음, 순수한 아이만이 찾을 수 있었던 틈새 시장이 아니었을까요?
소원을 빌 때 촛불을 켜는 이유는 아마도 소원이 우리 마음 속에서 가장 빛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목 마른 철쭉에게 물을 주고 계신 아저씨. 주말 오후 캠퍼스는 봄맞이 단장이 한창이었습니다. 정문 앞 잔디는 머리를 밀었고, 중앙 광장 벽돌은 세수를 했습니다. 아이 시원해!
사람은 가질 수 있는 것보다는 가질 수 없는 것에에 매력을 느낀다.
1일(목) 영철버거에서 교복을 입고 온 본교 학생들에게 씨리얼 치즈 버거를 무료로 제공했다. 교복을 입고 온 두 학생이 맛있게 버거를 먹고 있다.
'나뭇가지에 종이를 걸지 마세요' 라고 쓰여진 종이가 나뭇가지에 걸려있다.이수지 기자 sjsj@kunews.ac.kr
19일에 종방한 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결말에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시트콤의 인기 요인이었던 복잡 미묘한 애정 라인이 결국 죽음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새드 엔딩으로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새드 엔딩을 싫어한다. 특히 인기 드라마의 경우, 마치 자신의 일인 듯 감정 이입을 하기 때문에 사건 하나하나에 기뻐하고 슬퍼하면서 나의 주인공이
│17일(수) 민주광장에서 열렸던 동아리 박람회 ‘아리를 찾습니다’에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스포츠댄스동아리 불아스가 소녀시대 춤을 추고 있다.
원룸은 답답하다며 민주광장에 나와 노래를 부르는 한 고대생. 아직 대학의 낭만은 살아있는가 봅니다.
3월 11일 김예슬씨(경영대 경영04)가 붙인 사회 비판 및 자퇴 관련 대자보를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읽어 보고 있다. 3월 12일 김예슬씨(경영대 경영04)가 붙인 사회 비판 및 자퇴 관련 대자보에 낙서가 된 광경을 학생들이 보고 있다.